Writing/회고

[주간회고] 우아한테크코스 Level2 4주차 - 안전지대에서 탈피하기

행복한 시지프 2022. 5. 16. 23:47

시간이 너무나 잘 간다. 레벨2를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고, 방학까지 또 한달이 남았다. 우테코에서 리액트 미션을 수행하고 나면, 드라마틱하게 잘 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드라마틱하지는 않다. 여전히 허겁지겁 배우는 것에 급급하다. redux 어질어질~.. 그래도 시야는 확실히 트고 있다. 응집도/비즈니스 로직-UI 분리/컴포넌트 재사용성/custom hook 재사용성 등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드라마틱하게 잘 해지기 위해서 어떤 것을 더 탐구해야할까?

드라마틱하게 잘 한다는 것은 뭘까?

잘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부터가 모호하다. 잘 하는분들의 코드를 보고, 지향점을 찾아보자.

계속 본인의 코드에 얽매여 있으면 안 된다.

다른 사람의 코드를 얕게 들여다보는 것으로는 탈피할 수 없다.

깊이 있게 들여다보아야 한다.

Plus

  • 페어 프로그래밍
    세팅/상태/컴포넌트 설계를 충분히 하고 개발을 잘 시작했다. 협업 시 상태/컴포넌트를 함께 설계하는 방법을 찾고싶었는데,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 페어가 리액트 경험이 많지 않았었다. 그래서 리액트에 서툰 면모가 있었지만, 도전적으로 개발하였다. 이때 스스로 실패하는 것을 지켜보려고 노력했다. 스스로 시도해보고 실패해본 후 방향성을 제시해서, 페어의 자신감을 깎지 않았던 것 같다.
  • 준조 회식 재밌었다. 사람들과 친해지고 있다. 날씨도 좋아서, 석촌호수 노상 너무 좋았다.
  • redux 절반도 이해하지 못하고, 코드를 참고하면서 구현했다. 신기하게도 하면서 이해도가 높아지더라. 이해되지 않던 것이 이해되고.
    탑다운 방식을 더욱 지향하자!
  • 리액트 띵크 스터디 / 코드리뷰 스터디 둘다 너무 재밌다. 스터디 하다가 토론하는 시간에 즐거움을 느낀다. 많이 배워간다.

Minus

  • 6시간 이상 안 자면 너무 피곤한 것 같다. 수업시간에도 졸았고, 스터디도 힘들었다. 쓸데없이 늦게 자는 일은 없도록 하자.
  • 이번주도 너무 바빴다. 블로그 글 쓰고 싶은 것들이 넘친다. 주말에 시간내서 글을 써야할 것같은데, 노느라고 시간이 없었다.
  • 기능 욕심 부리느라, 리팩터링을 거의 못 했다. 이상한 코드가 더러 있는 채로 PR을 냈다. 핵심인 redux를 더 고민하고 다듬었으면 좋았겠다.

Action Plan

  • 상태, 컴포넌트 설계 툴 찾기. 여러분들은 협업 시 상태/컴포넌트를 설계할 때 어떤 툴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시나요? 상태/컴포넌트 위계/컴포넌트 Props를 짜는 데 체계가 없으니 어려워서 좋은 방식을 찾고 있습니다.
  • 너무 많이 놀았다! 방학때까지 안놀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