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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회고

[주간회고] 우아한테크코스 Level2 2주차 - 폭발적인 성장

하루에 열시간 이상씩 개발하고 있다. 단순히 코드를 치는 것을 넘어서, 어떻게 짜면 더 가독성이 좋고, 성능이 좋고, 재사용성이 좋을까 고민하면서 개발하고 있다. 이전에는 크게 고민하지 않고, 돌아가는 코드를 짜는 데 신경을 썼다고 하면, 지금은 돌아가는 코드는 당연하고, 더 좋은 코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이렇게 일주일만 보냈는데도, 매우 성장했다고 느껴졌다. 레벨1이 깔끔한 코드에 대한 지식을 쌓고, 다양한 방법들을 깨달은 시간이었다면, 레벨2는 나만의 방식으로 깔끔한 코드를 만들어가는 시간인 것같다. 레벨2 이대로만 보내면 좋은 개발자가 되리라고 확신이 들었다.

 

Plus

1. 수, 목, 금 8시 50분에 왔다. 일찍 와서 1시간 추가적인 공부 시간을 가지니 확실히 지식이 들어난다고 느낀다. 다음주는 더 일찍 와볼까나..?

 

2. 출퇴근 시간에 리액트 공식문서/아티클를 읽고 있다. 지하철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루터 와서 앉아서 공부한다. 너무 좋다!

 

3. 리액트 미션 너무 좋았다. 지금 리액트 2주밖에 안했는데, 이전에 6개월간 리액트를 공부할 때 얻지 못한 것들을 얻어내고 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하지? storybook, CDD, 컴포넌트 재사용, Composition, Portal, custom hook, React+TS 등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Top-Down 공부법이 주요한 이유인 것 같다. Storybook이나 Custok hook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미션을 받고 그냥 하나하나 짜다보니 어느새 익숙해해졌다.

 

두번쨰로는 고민의 시간이 길었기 때문이다. 더 재사용성이 좋고, 읽기 좋고, 적절히 응집되어 있는 코드는 무엇일까. 고민하고, 누군가가 고민해놓은 결과를 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더 나은 코드를 쓸 수 있었다.

 

4. 고3 이후 가장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다.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고, 하루 전체를 코딩으로 채우고 있다. 온전히 바치고 있으니, 성장에 가속도가 붙는 느낌이다.

 

5. react-think 스터디 설계를 했다. 너무 도움이 되고 재밌을 것 같다.

 

6. 리더 일지를 작성하고 있다. 이전에 리더를 했을 때, 그때의 구성원들에게 피어 리뷰를 신청했다. 너무 좋은 피드백들을 받았다. 좋은 도전이었다!

 

Minus

1. 학습로그 근로가 시작되었다. 이 코드도 이제 읽어야 한다. 확실히 바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관리를 잘 해야할 것같다. 언제 근로를 할까... 책은 언제 읽고...~